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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과일을 제공하는 것은 그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일이 강아지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며, 과일을 제공하는 방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과일을 제공하려는 보호자님들은 어떤 과일이 강아지에게 안전하며, 그 과일을 어떻게 준비하고 제공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강아지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과일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과일 딸기를 주는 모습

강아지 먹어도 되는 과일 7가지

1. 블루베리

슈퍼푸드라는 타이틀을 가진 블루베리는 우리의 반려견에게도 훌륭한 영양 간식입니다. 이 작고 파란 과일은 섬유질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제공합니다.

 

2. 바나나

바나나는 저칼로리의 과일이며, 칼륨, 비타민, 섬유질, 구리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란 과일은 당도가 높으므로 적당량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단감

아삭아삭한 식감이 인기인 단감은 우리의 반려견에게도 좋은 간식입니다. 이 과일은 비타민 A, C, E와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방과 칼로리가 적어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에게 이상적인 과일입니다.

 

4. 딸기

딸기는 봄과 겨울에 적절한 과일이며,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딸기에 함유된 말릭산은 치아를 밝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높으므로 적당량만 제공해야 합니다.

 

5. 사과

사과는 가을에 반려견에게 제공하기 좋은 간식입니다. 이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노견에게 적합합니다.

 

6. 배

배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섬유질, 비타민 C, K가 풍부하고, 맛과 식감이 좋아 반려견들이 선호합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아 수분 섭취가 부족한 반려견에게 이상적인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7. 수박

수박은 여름철의 대표 과일이며, 비타민 A, B, C,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이 과일의 특징은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섭취가 부족한 반려견에게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과일 줄 때 4가지 주의사항

1. 상담이 필요한 경우

노령 강아지나 질병을 가진 강아지의 경우, 과일을 제공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강아지에게 과일은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지만, 당 함량이 높은 과일은 당뇨병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오히려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2. 6개월 미만의 강아지에게는 주지 않기

과일이나 다른 간식들은 6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너무 어릴 때부터 간식을 먹게 되면 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 소화기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하루 총 열량의 10% 이내로 제공

모든 간식과 과일은 강아지의 하루 총 열량의 10% 이내로 제공해야 합니다. 사람이 먹는 양을 그대로 강아지에게 제공하면, 그것은 강아지에게는 과도한 양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껍질과 씨는 제거하고 제공

과일을 강아지에게 줄 때는 반드시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제공해야 합니다. 과일의 껍질과 씨는 강아지의 장에 피해를 주거나 폐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